당진시 수소경제도시 전략 추진

26일 포럼 개최, 유튜브 채널 통해 온라인 생중계 병행

2022-05-21     이현승 기자
[매일일보 이현승 기자] 환경문제는 미룰수 없는 현안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수소활용산업을 추진한다. 당진시가 26일 오후 2시 당진시청 당진홀에서 ‘2021 당진시 수소경제 포럼’을 개최한다. 당진시와 (사)당진시개발위원회가 주최하고 (재)충남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시의 수소경제 활성화 전략 로드맵 수립과 정책제안을 위해 마련됐으며 송두범 충남연구원 수석연구원의 진행으로 김양중 박사와 이민정 박사의 발제, 전문가들의 정책제안과 종합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충남연구원 김양중 박사는 ‘당진시 경제지표 분석을 통한 시 현황’에 대해 발표하고, 이민정 박사는 현재 시와 충남연구원이 연계해 사업 수행중인 ‘당진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구축 연구’에 대해 발표한다. 또 충남테크노파크 김영수 박사는 수소사회 구축을 위한 중앙정부의 동향과 사업을 소개하고 백영순 한국수소 및 신에너지학회장은 국가 수소로드맵과 당진시 수소산업 방향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날 포럼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의 일환으로 당진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해 진행된다. 당진시 관계자는 “정부와 당진의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재생에너지뿐만 아니라 청정 수소를 활용한 산업 육성이 필수”라며 “오늘 포럼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반영해 우리지역에 필요한 수소경제 로드맵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2019년 1월 수소경제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하고 2040년까지  수소차 620만 대 보급, 수소 충전소 1200개소 구축, 연간 526만 톤 수소공급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