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드라큘라' 신성록, '치명적 뱀파이어' 화보 공개…'21일 첫 공연'
뮤지컬 '드라큘라'의 뉴캐스트로 오늘(21일) 첫 공연을 앞두고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신성록의 '노블레스'(Noblesse) 5월호 화보 B컷이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B컷 화보는 지난 4월 8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진행된 화보 촬영으로 흡입력 넘치는 카리스마로 묵직한 존재감을 내뿜으며 공개와 동시에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드라큘라'의 환생을 떠오르게 하는 고풍스럽고 이색적인 분위기의 공간 속에서 독특한 패턴의 실크 로브와 포멀한 느낌의 유니크한 클래식 수트, 세련된 포인트의 디자인 셔츠 등 다양한 착장을 우월한 피지컬로 완벽하게 소화하고 신성록 특유의 깊고 치명적인 눈빛과 강렬하면서도 우수에 젖은 분위기가 더해지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특히 이번 화보는 패션, 광고 사진계에서 손꼽히는 대표적인 작가, 김제원 포토그래퍼와의 만남으로 더욱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제원 포토그래퍼는 고급스러우면서도 세련된 느낌으로 보그, 얼루어, 코스모폴리탄, 지큐 등 굵직한 다수의 매거진 화보뿐만 아니라 이병헌, 박서준, 이동욱, 송혜교, 박신혜 등 당대 최고의 스타들과 작업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신성록은 뮤지컬 '드라큘라' 속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치명적 매력의 뱀파이어지만, 동시에 소중한 사람을 떠나보내고 수백 년간 죽지 못한 외로운 사람이기도 하다. '사랑'이라는 보편적 감정에 포커스를 맞춘 작품이니 많은 분들이 공감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전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신성록은 자신의 연기관에 대해 "바람이 있다면 '색깔이 확실한 배우'로 기억되고 싶다. 어떤 배역을 맡든 신성록의 스타일로 소화하고, 사람들에게 의외성을 선물할 수 있는 그런 배우를 꿈꾼다"고 밝혔으며 "열정을 쏟고 싶은 작품을 만나고, 최선을 다하고, 지금까지 그래왔듯 또 그렇게 흘러갈 것 같다"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서도 전했다.
수백 년의 세월 동안 자신이 사랑한 한 여인을 위해 모든 걸 바친 뱀파이어의 애절한 러브스토리를 그려내는 뮤지컬 '드라큘라'는 눈을 뗄 수 없는 강렬한 무대와 잊을 수 없는 멜로디를 선사하는 아름다운 음악 등 매 시즌 화제를 몰고 오며 단숨에 스테디셀러 반열에 오른 판타지 대작으로 2021년 오디컴퍼니㈜ 창립 20주년 두 번째 작품으로 찾아오며 그 어느 때보다 주목받고 있는 작품이다.
죽음을 초월한 사랑으로 거부할 수 없는 매혹적인 판타지 로맨스를 선보일 뮤지컬 '드라큘라'는 8월 1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되며 각 예매처(예스24, 인터파크, 티몬)를 통해 오는 5월 25일 오후 1시에 3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