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가 21일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장 10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조대엽 대통령직속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은 “한국판 뉴딜이 계속 진화해나갈 중심에 지역이 있다”며 “혁신도시는 지역균형뉴딜의 거점이며, 이를 통해 지역에 새로운 산업과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만들어 주민의 삶의 질을 변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 위원장은 이어 “자치단체, 공공기관, 기업, 대학들이 상호 협력하고 적극 참여한다면 지역 특성에 맞는 뉴딜이 살아나 한국판 뉴딜을 더욱 수준 높게 진화하고 폭넓게 진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LX한국국토정보공사, 국민연금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한국식품연구원 등 10곳 공공기관 임원진이 참석했으며, 지역균형뉴딜에 대한 공감대를 가졌다.
앞서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는 전북도와 함께 지난 20일 한국판 뉴딜 경청·공감 전북 대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