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미국 LACP AR 평가 제약부문 금상 수상

표지 디자인·내용 구성·재무 등 6개 항목 만점 받아

2014-07-19     김형석 기자

[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동아쏘시오그룹 자회사인 동아제약은 지난 15일 세계적인 마케팅 조사기관인 미국 LACP(League of American Communicantions Professionals)에서 진행한 2012 애뉴얼리포트(Annual Report) 평가에서 제약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2012 LACP Vision Awards’는 역대 최대규모인 전세계 25개국 약 800개 업체가 6000여 작품을 출품했다.또한 세계적인 작가, 디자이너, 기업체 IR 및 재무담당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첫인상, 표지, 최고 경영자 메시지, 내용 전개 및 구성, 재무보고, 창의성, 명확성, 정보접근 용이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였다.동아제약은 2007년부터 꾸준히 AR을 제작해 총8개 항목 중 표지 디자인, 최고 경영자 메시지, 내용 구성, 재무, 정보전달의 명확성 및 정보접근의 용이성 6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으며 금상을 수상했다.특히 동아제약은 ‘New Growth Momentum’이라는 타이틀 아래 지주회사로 새로이 출발하는 동아제약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조명함으로써 동아제약만의 우수함과 지속성을 차별화하여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점수를 받았다.지대현 동아에스티 IR팀 이사는 “동아제약이 글로벌 토탈헬스케어그룹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미래 성장성을 현대적인 감각에 맞춰 잘 표현한 것이 높은 점수를 얻은 것 같다” 고 말했다.한편 LACP는 미국의 마케팅 조사기관으로 전세계 기업, 기관들의 효과적인 정보제공과 의사소통을 장려하기 위해 2001년도부터 IR자료의 아카데미로 불리는 Vision Award를 제정 매년 출품되는 세계적인 간행물의 내용과 디자인을 평가해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