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합동 캠페인 펼쳐
한국수력원자력과 전국상인연합회 등 협력
아동·보육시설 기부 위한 장보기 행사 추진
2021-05-25 김동명 기자
[매일일보 김동명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한국수력원자력, 전국상인연합회은 경주성동시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양 기관과 전상연은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한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고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이용 촉진을 위한 장바구니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소진공과 한수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주시 전통시장·상점가 소상공인을 위해 마스크 8만장을 기부한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직접 구매한 물품들은 경주시지역아동센터에 기부된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이러한 관심과 나눔이 전통시장의 위기 극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1기관 1시장의 확산을 통해 전국의 더 많은 공공기관과 협력해 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