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와 해수욕' 1석 2조 여행지, 안면도 리솜리조트

꽃지해수욕장에서 펼치는 '제3회 태안바다황토축제'

2013-07-21     유원상 기자
[매일일보] 최근 국내여행을 선호하는 사람이 늘면서 가까운 곳으로 여름휴가를 계획하려는 사람들이 많다.수도권에서 가깝고 교통이 편리해 여름 휴가지로 많이 찾는 안면도는 산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지리적 요건을 갖추고 있으며, 갯벌체험 및 바다내음 가득한 해산물 등 먹을거리 마저 풍부하기 때문에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선호되고 있다.그 중 서해안 3대 일몰로 유명한 꽃지해수욕장은 3.2km의 긴 해변과 완만한 수심으로 해수욕과 갯벌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고, 인근에 ATV, 네발 자전거 등 레저 체험도 해볼 수 있어서 매년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좋다.게다가 고급 휴양리조트 리솜오션캐슬이 있어 각종 편의시설 이용에 용이할 뿐만 아니라 안면도의 아름다운 석양을 바라보며 즐기는 노천스파로 여행의 피로를 말끔히 날려버릴 수 있다.

특히 리솜오션캐슬은 올 여름 안면도를 찾는 여름 피서객들을 위해 오는 26일부터 내달 25일까지 ‘아쿠아월드 여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축제 기간 동안 아쿠아월드 입장 시 최대 50% 할인 받을 수 있는 로또 할인이벤트를 진행하고, 건강활력탕, 수박탕, 민트탕 등 새롭게 노천스파탕을 선보인다.또한 성수기 기간(7.26~8.18)에 한해 ‘아쿠아월드’와 ‘꽃지해수욕장’을 직접 연결하는 통로를 개방해 아쿠아월드 노천스파와 꽃지해수욕장을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다.또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리조트 앞 꽃지해수욕장에서 ‘제 3회 태안바다황토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다.이번 축제는 ‘황토와 황금놀 황금바다가 부른다’란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는데, 황토를 온몸으로 즐기는 황토슬라이드, 황토수영장, 황토마사지탕과 황토를 몸에 바르고 즐기는 기마전, 닭싸움, 줄다리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 기간 내내 진행되는 황토워터 락페스티발에도 참여해 볼 것. 한 여름의 무더위를 식혀줄 수 있는 화끈하고, 시원한 야외 공연이 무료로 펼쳐진다.

이외에도 리솜오션캐슬은 꽃지해수욕장을 바라보며 신선한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준비한 야외셀프 BBQ를 운영한다.리솜오션캐슬 홍보담당자는 “꽃지해수욕장을 한 눈에 조망하며 스파를 즐길 수 있는 아쿠아월드는 매년 휴가철마다 안면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곳 중 하나다”라며, “특히 올해 리솜오션캐슬을 방문한다면 바다황토축제도 함께 즐길 수 있어서 가족들과 2배 더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