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맞춤형 비만 탈출 교실 운영

2014-07-21     진용준 기자
[매일일보 진용준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 보건소에서는 주민중 BMI(체질량지수, Body Mass Index)가 25를 넘는 20세 이상 남녀 30~40명을 대상으로 영양지도 및 운동교실을 병행한 ‘맞춤형 비만탈출 프로젝트’를 연 3기에 걸쳐 운영하고 있다.BMI란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을 통해 지방의 양을 측정하는 비만측정법이다.현재 진행 중인 제2기 ‘맞춤형 비만탈출 프로젝트’ 참가자들은 지난 5월 30일 발대식을 하고, 6월부터 8월까지 매주 2회(화ㆍ목) 구 보건소에서 잃어버린 건강 회복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참가자들은 사전ㆍ사후 체성분 측정 및 혈액검사, 식사 일기 작성을 통한 식습관 개선, 개인 맞춤형 영양 및 운동 상담, 덤벨ㆍ세라밴드를 이용한 근력 강화 운동, 파워 워킹, 저열량 조리교실 참가 등을 통해 체중 조절 능력을 키우게 된다.프로그램 수료 후에는 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 각종 운동 프로그램(1530 걷기 동아리, 해피워킹 사업 등)과 연계하여 지속적인 상담을 제공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건강증진과(2627-2673)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