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국민행복시대 新식품정책’ 전담반 발족

2014-07-21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9일 ‘국민행복 시대를 여는 新식품정책’ 추진 전담반(TF) 1차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신식품정책 TF는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이 단장을 맡고 관계 공무원·교수·연구원 등 54명이 참여한다.첫 자문위에서는 국민건강 개선, 식품·외식산업의 경쟁력 제고, 식품산업의 세계화, 국내 농업과 동반성장 방안 등을 논의했다.신식품정책 TF는 국민건강 개선을 위해 범정부 차원의 식생활 지침을 마련하고 식생활 교육기반을 강화하는 한편, 식품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기자재산업, 반가공산업, 식품소재산업 활성화에 힘을 쏟을 것을 주문했다.아울러 외식산업의 발전을 위해 식재료산업을 활성화하고 음식관광 활성화를 통해 ‘식도락 한국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농식품부는 신식품정책 TF 자문단 회의를 매월 한 차례 이상 개최하고 식품기업 간담회, 전문가 세미나 등을 거쳐 10월 ‘국민행복 시대를 여는 신식품정책’을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