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M] 강호성 CJ ENM 대표 "콘텐츠에 5년간 5조원 투자할 계획"

2022-05-31     강연우 PD

CJ ENM이 향후 5년간 5조원을 콘텐츠 제작에 투자해 글로벌 토털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도약한겠다는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강호성 CJ ENM 대표이사는 31일(오늘) 오전 서울 상암동 CJ ENM 센터에서 열린 CJ ENM 2021 비전스트림 행사에서 "콘텐츠 제작에 5년간 5조원을 투자하고, 드라마뿐만 아니라 예능 등 분야에서도 전문 스튜디오를 구축한다"고 밝혔습니다.

[강호성 대표]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해서 5년간 콘텐츠에만 5조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영화 예능 등을 전문으로 하는 멀티스튜디오를 갖추어서 콘텐츠 역량을 강화할 것입니다. 방송용 프로그램 제작을 넘어서서 음악에 있어서는 글로벌 KPOP IP도 계속해서 만들 예정입니다. 또한 티빙을 필두로 해서 디지털 콘텐츠 제작 역량도 계속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국내 최고의 콘텐츠 기업으로 성장해 온 CJ ENM이 대규모 콘텐츠 투자를 통해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메이저 플레이어들과 경쟁해 나가겠다는 설명입니다.

이를 위해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양방향의 커뮤니케이션으로 고객의 취향을 실시간으로 반영하고, 콘텐츠 제작 형태를 다변화하여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한편 수준 높은 IP(지적재산) 양산 시스템과 인프라를 구축함과 동시에 콘텐츠에 대한 투자도 대폭 늘려나갈 예정입니다.

올해만 8,000억원의 콘텐츠 투자에 투입할 예정이고 향후 5년 동안 5조원 규모 이상의 콘텐츠 투자를 실행할 계획입니다.

영상제공=CJ E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