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 교육지원 협의체 발족
2022-06-02 최성욱 기자
[매일일보 최성욱 기자] 군산대학교 산학융합공과대학 소프트웨어융합공학과가 27일 지역사회와 기업체로 구성된 ‘군산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 교육지원 협의체’ 구성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군산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김원태 대표와 이훤 집행위원장, 매거진 군산 이복 회장, 군산시의회 김우민 시의원과 최창호 시의원, ㈜시스젠 고정권 대표이사, 금강물류 전준구 대표, 에이블 최영규 대표이사, 학부모 대표 조은미 학부모, 학생 대표 구다훈 학생회장 및 군산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 구성원 등이 참여하였다.
협의체는 군산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의 교육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교육 혁신, 신입생 유치, 대외 홍보활동 등을 적극 지원하여 지역사회 및 소프트웨어학과의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소프트웨어학과 이석훈 학과장은 환영사를 통해, “최근 학령인구 경감에 따른 학과 및 대학, 더 나아가 지역사회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위기 상황”이라면서 “군산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 교육지원 협의체로 인해 군산대학교와 지역사회가 한 걸음 더 도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실련 김원태 대표, 매거진 군산 이복 회장, 군산시의회 김우민 시의원과 최창호 시의원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협약서에 서명 및 교환하는 것으로 협약식이 진행되었다.
소프트웨어학과는 향후 이 협의체를 통하여 지역사회 홍보활동 강화, 지정 기부를 통한 소프트웨어학과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재원 마련, 기업체와의 협력 강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 학과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지원 및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군산대학교 산학융합공과대학 소프트웨어융합공학과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2022학년도 입시부터 ‘소프트웨어학과’로 학과명이 변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