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오산시장,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8연속 최우수등급’ 선정

2022-06-02     한철희 기자
[매일일보 한철희 기자] 곽상욱 오산시장이 전국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이행 평가에서 8회 연속 최우수등급 자치단체장에 선정됐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1월부터 민선 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를 평가한 결과 곽상욱 시장은 최우수 등급인 SA등급으로 평가됐다고 2일 발표했다. 곽 시장은 2010년 민선5기 출범을 시작으로 2012년, 2013년, 2014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20년도에 이어 올해까지 8회 연속 공약이행 최고등급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 2015년과 2019년에는 공약계획에 대한 우수등급을 받아 곽 시장은 재임 11년 가운데 10년간 최우수등급 8회, 우수등급 2회로 민선 지자체장 가운데 최고급의 평가가 이어졌다. 곽 시장은 이와 별도로 한국법률소비자연맹이 4년 임기 단위로 평가하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률 평가에서도 민선5기(2014년), 민선6기(2018년) 연속으로 공약대상을 받은 바 있다. 한국매니페스토는 이번 평가에서 2020년 12월 31일 기준 ▲공약 이행완료 ▲2020년 공약목표달성도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분야 등 5개 분야에 대해 조사하고 SA부터 D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분류했다. 오산시는 민선 7기 전체 공약계획 대비 공약 이행 완료도가 75%로 전국(54.1%) 및 경기도(54.5%) 평균보다 높아 공약 이행완료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오산시 홈페이지에 공약이행 현황을 정확히 공개하고, 목표변경이 필요한 공약이라도 임의 변경하지 않고 ‘시민배심원단’ 심의를 통해 민주적 절차에 따라 공약사항을 운영하여 주민소통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얻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오산시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 생각한다”면서, “남은 임기 동안에도 시민과의 열린 소통을 바탕으로 공약을 차질 없이 이행해 민선7기의 성공적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한철희 기자 tophch020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