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정호 서산시장, 매니페스토 공약 평가 ‘3년 연속 최우수’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SA등급 받아

2022-06-02     오범택 기자
맹정호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서산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1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SA)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기초단체장을 대상으로 △공약 이행완료 △공약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이다.

평가 결과 서산시 맹정호 시장은 70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받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최우수 등급 기준인 70점을 넘은 지자체는 70곳으로 그 중 시 단위는 23곳에 불과하다. 시는 2019년 ‘민선7기 공약실천계획서 평가’ 및 2020년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도 최우수 등급(SA)을 받은 바 있다. 민선 7기 연속 2년에 이어 2021년 평가에서도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3년 연속 최우수 등급(SA)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은 전국 기초단체의 시 단위 총 75개 지자체 중 서산시, 창원시, 부천시, 광명시, 아산시, 여수시 등 6곳뿐이다. 서산시는 △수도권 수준의 대기질 관리 특별법 제정 △육아종합지원센터 및 가족센터 건립 △가로림만 바지락 ․ 감태 명품화 추진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자동 가입 등을 주요 공약 성과로 인정 받았다. 맹 시장은 “3년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은 1700여 명의 공직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민선 7기 출범 시 시민과의 약속 이행을 위해 공약들을 더 꼼꼼히 챙기겠다 ”고 밝혔다. 한편 시 공약사항은 총 87건으로 올해 1분기 기준 63.2%의 이행률을 보이고 있으며, 나머지 공약 이행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