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2년 토익 고득점을 가질 수 있는 세 가지 방법

2022-06-03     켈리(시원스쿨랩 토익 전문 강사)
켈리
[매일일보] 짧은 시간에 반드시 토익 점수를 올려야 한다면? 계획없이 무턱대고 시작하면 힘만 빠지고, 점수는 오르지 않고, 시간만 낭비하게 되는 것이 토익 시험이다. 토익 점수가 신발 사이즈도 아닌 ‘내 키’라며 한탄하는 토익 왕초보라면, 그리고 단기간에 꼭 점수가 필요한 준비생이라면 알아야 할 필살기 세 가지를 소개한다. 첫 번째 꿀팁, 토익은 패턴과 어휘 싸움. 왕초보라면 기초부터 다지자. 토익을 처음 시작하는 학습자라면 기본적인 패턴과 공식에 익숙해지는 것이 좋다. 문법 문항을 절대적으로 따지면 매우 적은 수에 속하지만, 기본적인 문법을 모르고는 문장 해석을 제대로 할 수 없기 때문에 왕초보 전용 어휘 목록과 기초 문법은 꼭 잡고 넘어가야 한다. 두 번째 꿀팁, 학원·인강 나에게 가장 잘 맞는 공부법을 찾아라. 토익을 하기로 마음먹었다면 어떤 방법으로 공부할지를 고민할 것이다. 학원은 강제성이 강하고 정해진 커리큘럼이 있어서 짧은 시간 안에 집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비용이나 코로나19 위험성을 고려해 다른 대안을 찾는 수강생도 많아지는 추세다. 인강은 스스로 수강해야 하기 때문에 중간에 포기하는 일도 많고, 담당 강사와 커뮤니케이션이 쉽지 않다는 우려도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실시간 강의와 비대면 스터디도 강사가 직접 진행하는 등 학생과의 소통이 활발해 가성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대학생 등에게 선호도가 높다. 비용과 학습관리, 부가 자료 제공 등을 고려해 자신에게 맞는 방식을 찾아야 한다. 세 번째 꿀팁, 고득점은 LC 만점과 RC 영역 파트 7에 달렸다. 입문 단계를 지나 어느 정도 실력이 되는 학생들이 가장 많이 목표하는 점수가 800점 돌파다. 왕초보 스타일의 공부 방법으로는 800점을 넘기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커리큘럼을 선택할 때 문법이나 파트 5에만 치우쳐서는 안 된다. 적어도 LC는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달성해야 하고, RC에서도 독해 영역인 파트 7에서 고득점을 받을 수 있도록 학습 계획을 세워야 한다. 방학은 짧고 토익 유효 기간은 길다. 짧은 방학 시간 동안 집중해서 원하는 토익 점수를 확보해 활용할 수 있기를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