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소방서, 화서시장 소방차 길 터주기 현장대응훈련
2022-06-04 강세근 기자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수원남부소방서는 3일 차량 5대와 인원 75명(소방 15, 의용소방대 10, 시장관계인 50)이 참여해 화서시장을 중심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와 현장대응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차량 5대(지휘차 1, 구급차 1, 펌프차 2, 행정차)를 동원해 화서오거리 인근을 시작으로 화서사거리를 지나 화서시장 일대까지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과 더불어 시장관계인들의 초기 화재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화재진압훈련도 병행해 실시했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소방차 길 터주기 플래카드 부착과 안내방송을 통한 홍보 전개, 훈련 구간 내 도로 상황과 출동 장애 요소 확인, 소방차량 출동로 실태와 소화전 상태·위치 확인, 시장 피난·방화시설과 소방시설 현황 검토, 자위소방대 화재대응능력 강화 등으로 진행했다.
이태현 재난대응과장은 “시장과 건물의 화재 발생 시 관계인들의 초기 대응이 연소확대 방지에 매우 중요하다”며 “더불어 소방차 길 터주기는 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중요한 행동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