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봉균 의원은 4일 해양수산부장관이 수여하는 ‘제26회 바다의 날’ 기념 해양수산발전유공자 부분 표창을 수상했다. 김 의원은 지난 2018년 지방선거를 통해 제10대 경기도의회에 입성한 초선의원으로서 농정해양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경기도의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경기도 농정·해양발전을 위해 집행부와 긴밀하게 협의해 사상 최초로 농정예산 1조원을 돌파하는 데 크게 기여한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와 어업인 소득증대를 목적으로 도내 낙후된 어촌·어항을 여가복합공간, 먹거리·문화거리, 바다공원 조성 등으로 재탄생시키는 ‘어촌뉴딜 300’ 사업을 경기도 차원에서 적극 지원했다.
또한, ‘경기도해양교육과 해양문화 활성화 조례안’, ‘경기도 수상레저산업 육성과 지원에 관한 조례안’, ‘경기도 낚시 관리와 산업 육성 조례안’, ‘경기도 크루즈산업 육성과 지원 조례안’ 등을 공동발의로 입법화했다.
특히, ‘경기도 수난구호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하여 조난사고 발생 시 수난구호활동에 참여한 민간 해양구조대원에 대한 지원을 규정함으로써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공공의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됐다.
의정활동하기 전인 2014년 경기도수원월드컵관리재단 사업전략실장을 맡고 있을 때부터 평택항만공사와 지속적인 교류와 MOU체결(2017년)을 적극적으로 이끌며 경기도민들의 평택항만공사 활성화와 해양산업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의원은 “제26회 바다의 날을 맞아 해양수산발전유공을 인정받고 수상까지 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과 경기도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