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2차 추경 공식화..."취약계층 지원 중심" 선별지원 시사
2022-06-04 박지민 기자
홍 부총리는 이어 "이번 추경 검토는 백신 공급·접종 등 재난대책과 하반기 내수·고용 대책, 소상공인 등 코로나 위기에 따른 취약·피해계층 지원대책 등이 중심이 될 것"이라고 했다. 정부는 지난 3월 1차 추경 편성 당시 코로나19 피해계층을 중심으로 한 선별적 지원 방식을 선택한 바 있다.
한편 홍 부총리는 재원 마련 방안과 관련해선 "당초 세수 전망시와 다른 경기 회복 여건, 자산시장 부문 추가 세수, 우발세수의 증가 등으로 상당부문의 추가세수가 예상됨에 따라 기본적으로 추가 적자 국채 발행없이 이를 활용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