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 119구조대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훈련탑 설치

2022-06-04     최성욱 기자
[매일일보 최성욱 기자] 군산소방서는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본서에 인명구조 훈련탑을 설치하였다고 4일 밝혔다. 인명구조 훈련탑은 건물 외벽을 활용하여 소방서 건물과 어울리는 모습으로 12m높이의 철골조로 설치되었으며, 각종 재난 대비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훈련을 강화해 현장에서 활동하는 대원들의 전문성을 더 극대화하고 안전사고 감소를 위해 설치되었으며, 로프를 이용한 각종 인명구조훈련과 비상탈출 훈련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훈련탑 설치로 인명구조사 자격시험과 소방기술경연대회 등을 사전에 준비 할 수 있어 앞으로 좋은 성과는 물론 각종 긴급상황발생시 대처능력을 강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 지역주민들에게도 개방해 완강기 체험등 소방안전 체험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군산소방서 119구조대장 손현기는 "이번 인명구조 훈련탑 설치로 철저한 훈련을 통해 다변화한 재난현장에 적응하고 시민들의 안전지킴이로써 더욱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