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준 정선군수, 농림식품부 방문 행복한 농촌 주요현안 논의

2022-06-09     나헌영 기자
[매일일보 나헌영 기자] 최승준 정선군수가 9일 세종시 중앙부처를 방문해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들과 행복하고 살기 좋은 농업·농촌을 위한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 군수는 이날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을 비롯한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등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타당성과 당위성을 피력하고 정부차원의 지원 등 긴밀한 협력을 요청했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정부의 교부세 지원 감소와 강원랜드 카지노 장기휴장에 따른 세입 감소로 농업·농촌의 투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정선 미래 농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공동체 상생기반 구축을 위한 공동체 인재·조직 양성, 사업기반 조성, 특활화 지원 등 신활력플러스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국도 42호선 중심시가지 우회로 지역 쇠퇴가 더욱 가속화되고 정선군 중심권과의 물리적 거리감으로 지역 주민들의 생활여건이 취약해 인구가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지역발전의 원동력 역할을 담당할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이 선정·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정선군에서는 코로나19는 물론 농업인구 감소, 고령화로 인한 공동화 현상 등 어려운 현실에 놓여 있는 농업·농촌의 미래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376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농업분야 예산은 전년 335억 원 대비 41억 원(12%)이 증가된 376억 원이며 미래농업 성장 동력확보 등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입할 계획이며 군의 농업분야 중점사업추진 방향은 농촌 거점기능 강화와 성반기반구축, 안정적인 농가소득 경영체계구축, 미래농업 성장 동력원 확보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