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순환계의약품 복합제 맞춤형 대화방 개최

의약품 개발자·제약업계 이해 증진 및 의견 수렴

2014-07-23     김형석 기자
[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순환계의약품 복합제 심사지침 개정안에 대한 맞춤형 대화방’을 오는 25일 서울 서초구 소재 한국제약협회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맞춤형 대화방은 ‘2011년에 제정한 심사지침을 그동안 축적한 경험과 심사사례를 반영한 개정안에 대한 의약품 개발자 및 제약업계 등의 이해 증진 및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복합제 개발목적에 맞춘 다양한 임상시험자료 제시 △용량·반응에 대한 임상시험자료 면제 등 임상시험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이 포함됐다.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개정안을 9월말 최종 확정할 예정”이라며 “개정안은 국내 순환계의약품 복합제 개발 및 국제시장 진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