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트래블 버블’ 맞춤 해외여행 상품 본격 판매

‘유럽·동남아’ 등 인기 여행지 선별해 최대 40% 할인

2021-06-11     강소슬 기자
롯데홈쇼핑

[매일일보 강소슬 기자] 롯데홈쇼핑은 오는 13일부터 유럽, 동남아 등 인기 해외여행지 상품 판매를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롯데홈쇼핑은 올해 1월부터 ‘베트남 노보텔 숙박권’을 선보이며, 업계 최초로 해외여행 상품 판매를 재개했다. 이후 ‘필리핀 헤난 리조트’ 주문금액 14억원, ‘참좋은여행 희망 패키지’ 예악건수 1만5000건을 달성했다.
 
롯데홈쇼핑 측은 “최근 백신 접종률이 급증하면서 방역 우수 국가 간 단체여행을 허용하는 ‘트래블 버블’이 추진됨에 따라 고객들의 억눌린 여행 수요를 해소하고 여행업계의 어려움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해외 인기 여행지 상품을 선별해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는 13일엔 업계 최초로 ‘교원 KRT 지중해 스페셜 패키지’상품 선보이며, 이스탄불, 9대 도시를 일주하는 ‘터키 7박8일’ 상품, ‘이탈리아 5박6일’, ‘스페인 6박7일’ 등 지중해 인근 유럽 여행지를 선별해 선보인다. 
 
해당 여행상품은 양국 자가격리 해제 시점부터 2년간 사용 가능하며, 호텔 및 관광 패키지, 전 일정 식사가 포함된 상품이다. 
 
25일에는 ‘인터파크 선불 패키지여행’을 선보인다. 해당 상품은 유럽, 미주, 동남아 등 전 세계 여행지를 대상으로 항공권, 호텔, 기타 비용을 모두 포함해 기존가 대비 최대 4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해외에서 골프 라운딩을 원하는 고객 수요를 반영해 다낭, 나트랑 등 베트남 유명 리조트에서 ‘54홀 라운딩’ 이용권을 제공하는 ‘해외 선불 골프 패키지’도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