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 수상
가족 돌봄 문화 정착에 앞장, ‘2020년 전국 센터 평가’ 우수기관 선정
3연속 장관상 수상, 가족 지원 및 다양한 가족 인식개선 인정
2022-06-17 오범택 기자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서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17일 서울 LW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0년 전국 센터 평가’에서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서산시가 지원하는 서산시건강다가센터의 수상은 전국 218개 센터 중 상위 10%인 21개 센터 안에 이름을 올리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국 센터 평가는 3년 단위로 추진되며, 가족사업 증진과 가족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관 중 우수센터를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가족에 대한 지원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도 내 통합센터로는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2014년 첫 수상에 이어 3연속 수상에 영광을 안았다.
시는 센터와 연계해 공동육아 나눔터 4개소, 장난감도서관 1개소를 운영하고 가족상담, 자녀교육 등 아이돌봄사업을 통해 가족 돌봄 정책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류순희 센터장은 “통합센터 운영을 통해 다양한 가족의 인식개선 노력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친화적인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열심히 뛰어준 센터 종사자분들께 감사하다”며 “변화하는 환경에 맞는 가족정책을 통해 모두가 살기 좋은 서산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