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신나는 여름휴가 녹색여행 만들기 캠페인
2013-07-24 진용준 기자
[매일일보 진용준 기자]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력난을 극복하기 위해 ‘신나는 여름휴가, 녹색여행 만들기’캠페인을 실시한다.
구는 25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상봉동 이마트, 망우역 앞에서 중랑구그린스타트네트워크 회원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깨띠, 현수막, 피켓, 홍보물 및 부채 배부 등을 통한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중랑구주부환경봉사단, 중랑생활환경실천단, 환경감시중앙연합회 중랑지회 등의 중랑구그린스타트네트워크와 연계해 온실가스 줄이기를 비롯한 환경보전을 위한 구민의 관심을 끌어내기 위해 마련했다.
캠페인의 주요 내용은 ▲여행지로 출발 전 대기전력 차단하기 ▲휴가지로 이동 시에는 대중교통 이용하기 ▲여행 숙소에서는 내 집처럼 에너지 아껴쓰기 ▲여행지에서의 분리수거 및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에너지 절약 및 에코마일리지 가입 안내 등 녹색생활 실천사항을 중점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중랑구는 여름철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기 위해 7~8월 청사 전력 사용량을 지난해보다 15% 이상 줄이기로 하고, 냉방온도 28℃ 이상 유지, 피크시간대 냉방기 순차 운휴, 전부서 에너지지킴이 지정, 불필요한 조명 끄기 및 중식시간 완전 소등 등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