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유일 여름 비대면 안심관광지 ‘당진 남지섬’ 선정
한국관광공사 주관, 천혜의 풍경과 갯벌체험 등 가족여행지로 제격
2022-06-21 오범택 기자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당진 난지섬이 충남 유일 여름 비대면 안심관광지로 선정됐다.
21일 당진시에 따르면 난지섬이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2021 여름 비대면 안심 관광지’ 25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난지섬’은 반달모양으로 길게 뻗은 해수욕장, 드넓은 백사장, 방풍림 등 천혜의 풍경을 자랑하며, 낚시, 바지락 캐기와 같은 갯벌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여행지이다.
또한 대난지도와 소난지도를 연결하는 ‘난지대교’가 올해 9월 준공 예정으로 소난지도와 대난지도를 차량이나 도보로 왕래할 수 있어 명품 힐링섬인 난지섬을 두 배로 즐길 수 있게 됐다.
정영환 문화관광과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중요한 이 시기에 아름답고 쾌적한 자연 속에서 힐링을 할 수 있는 난지섬은 최고의 비대면 안심관광지”라며 “난지섬을 방문하시는 관광객분들이 안전하고 깨끗하게 여름을 즐기실 수 있도록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