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 아쿠아슈즈 ‘바르타’ 출시
통풍·퀵 레이스 기능·3 포인트 그립 등 탑재
2014-07-24 김형석 기자
[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는 여름철 물놀이와 가벼운 등산에 적합한 아쿠아 슈즈 ‘바르타’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바르타는 마모에 강하고 물에 젖어도 금세 건조되어 잠수복 제작에 주로 사용되는 기능성 소재 네오프렌(Neoprene)을 사용했다.바르타는 밑창에 여섯 개의 배수구를 두어 신발 안에 고인 물이 곧바로 빠지도록 했고 통풍이 우수한 메쉬 소재를 사용해 수분과 땀을 효과적으로 배출한다.또한 단 한 번의 동작만으로 손쉽게 신발을 신고 벗을 수 있는 ‘퀵 레이스’(Quick Lace)를 사용해 물놀이 전후에 더욱 편리하며 바닥에는 지면과의 마찰력을 높여주는 ‘3 포인트 그립(3 Point Grip)’ 창을 적용했다.박용학 밀레 마케팅팀 이사는 “휴가철 여러 켤레의 신발을 준비하는 걸 번거로워하는 소비자들이 많아 다용도 아쿠아슈즈 바르타를 출시하게 됐다”며 “요즘 같은 장마철 레인슈즈 용도로 물빠짐이 원활한 아쿠아슈즈를 신는 소비자가 부쩍 늘어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