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공공미술프로젝트 ‘위로의 시간’ 준공식
6.25 최대격전지 철원, ‘아픔의 시간’에서 ‘위로의 공간’으로 승화
2022-06-24 윤여경 기자
[매일일보 윤여경 기자] 강원 철원군은 공공미술 프로젝트 설치작업이 완료되어 오는 25일 철원읍 외촌리 620-3 근대문화유적센터 내 야외광장 위로의 공간에서 공공미술 프로젝트 ‘위로의 시간’준공식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이현종 철원군수를 비롯하여 철원군의회 의장, 6사단 부사단장, 지역작가 및 주요 내·외빈이 참석할 예정이며, 축하공연과 철원지역작가 신제남의 개인작품 전시도 펼쳐진다.
‘위로의 시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도가 주최, 철원군이 주관한 사업으로 지난해 10월 공모로 선정되어 철원문화예술인회 메이드인철원(대표작가 장우혁, 이도경)에 속한 작가 37명이 팀을 꾸려 작업을 진행했다.
작품은 7월 31일 까지 하루 한번 오후4시에 관람가능하며 노동당사 앞 빛의사원에서 임시출입신청서를 작성한 후 인솔자와 함께 출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