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2020 수돗물 품질보고서 발간
수돗물의 생산·공급 과정, 원·정수 수질검사 결과 등 수록
2022-06-28 김길수 기자
[매일일보 김길수 기자] 용인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질 관련 종합정보지인 ‘2020년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 안에는 수돗물의 생산·공급 과정, 원·정수 수질검사 결과, 마을 상수도 공급현황과 먹는 물 수질검사 기관 안내 등의 자료가 수록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한 해 용인 정수장에서 생산한 수돗물은 59개 법정 항목 조사 결과에서 모두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용인정수장의 수돗물의 생산 및 공급단계 별로 원격감시·제어 및 실시간 모니터링과 먹는 물 수질검사 항목에 대한 정기 검사를 통해 안전한 수돗물 생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와 함께 먹는 물 수질검사 기동반을 운영하고 전문가와 시민들로 구성된 ‘수돗물 평가위원회’를 열어 수돗물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품질보고서는 시청과 각 구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했으며 용인시 상수도사업소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