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가족 단위 구강 프로그램 운영

2013-07-25     심기성 기자

[매일일보 심기성 기자] 동작구(구청장 문충실)는 매월 넷째주 토요일마다 가족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치아 관련 교육을 들을 수 있는 '토요일에 떠나는 우리 가족 구강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들이 치아건강의 영향을 서로 주고받는 점에 아이디어를 얻어 가족이 함께 구강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배우고 생활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가족 단위로 참여해 교육효과를 높이는 것은 물론, 교육과정 중에 자연스럽게 가족 간의 친밀감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의료진으로는 한양여자대학교 치위생과 황윤숙 교수가 참여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교육내용으로는 ▲구강검진과 불소도포 시술 ▲어르신 틀니사용법 교육 ▲어르신 입 체조 교육 ▲입속 프라그 산성도 알아보기 ▲점토를 이용한 치아목걸이 만들기 ▲올바른 잇솔질 방법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동작구 보건소 구강보건실(820-1437)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