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더마리프트(DermaLift)’ 브랜드 출시

LG생명과학 바이오 테크놀로지 기술 접목

2014-07-25     김형석 기자

[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LG생활건강은 LG생명과학과 공동으로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더마리프트(DermaLift)’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더마리프트’는 LG생활건강의 화장품 R&D 역량과 LG생명과학의 바이오 테크놀로지를 접목해 계열사 간 시너지를 창출한 제품으로, LG생활건강은 주력라인인 ‘더마리프트 인텐시덤’에 LG생명과학의 특허성분 ‘네크로엑스(NecroXTM)’를 독점공급 받아 차별화된 성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네크로엑스’는 LG생명과학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국내 및 미국 특허 등록 성분으로,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억제해 손상 받은 피부를 건강하게 관리해 준다.더마리프트는 특허성분 ‘네크로엑스’를 함유한 ‘인텐시덤’ 외에도 LG생명과학의 고순도 보습성분 ‘hp-HATM’를 함유한 ‘마일덤’과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을 주는 ‘EGF-펩타이드TM’를 함유한 ‘프레쉬덤’ 등 3개 라인으로 구성됐다.또한 더마리프트는 올리브영 106개 매장을 통해 일차적으로 판매되며 향후 약 330개 전체 매장에 입점될 예정이다.특히 LG생활건강은 이번 ‘더마리프트’를 필두로 연간 약 400억 원 규모의 더마 코스메틱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한편 더마 코스메틱이란 ‘피부(derma)’와 ‘화장품(cosmetic)’의 합성어로 피부 손상을 예방하는 데에 유효한 과학 및 화장품 제조 기술을 적용한 보다 전문적이고 기능적인 화장품을 의미하며 20~30대 여성에게서 인기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