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청, 장마대비 사전예방 긴급 읍면동장 회의 개최
2021-07-02 김성찬 기자
[매일일보 김성찬 기자] 포항시 남구청(청장 김복조)은 2일 구청 각 과장 및 14개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마철 재난예방 등 당면 현안 논의를 위한 긴급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안전시설 점검, 하상정비 등 장마대비 사전예방 관련 현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되었으며, 특히 주말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다는 예보에 따라 읍면동 별 재난취약지역 현황, 양수기·수방자재 등 응급복구장비 점검, 비상근무조 편성 등 사전준비태세를 점검하였다.
또한 관내 주요 하천 및 세천 등 정비사업현장이 갑작스런 폭우로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구청 담당부서와 읍면동이 긴밀하게 소통·협조하며 사전안전조치를 취하고 비상시 대처계획을 갖출 것을 논의하였다.
이외에도 최근 사회적거리두기 완화 및 델타 변이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코로나19 대책 마련, 포항사랑 주소갖기 운동 활성화 등 당면 현안에 대해 구청과 읍면동 간 현황과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복조 남구청장은 “장마철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주민들이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사전점검 등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출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구청과 읍면동이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여 남구의 당면 과제들을 현명하게 극복해 나가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