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캠퍼스타운 지원센터, ‘세종대 캠퍼스타운 꿈 드림 데이’ 진행

지역상생 성과 공유·캠퍼스타운 청년창업 지원 관련 ‘소통의 장’ 마련

2021-07-06     최재원 기자
세종대

[매일일보 최재원 기자] 세종대학교 캠퍼스타운 지원센터는 지난달 29일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세종대 캠퍼스타운 꿈 드림 데이’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상생의 성과를 학교와 지역민에게 공유하고 캠퍼스타운 청년창업 지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덕효 세종대 총장, 김선갑 광진구청장, 김영욱 캠퍼스타운센터장을 비롯해 서울시의회와 광진구의회 의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는 김영욱 캠퍼스타운센터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내빈소개 △축사 △시상 △단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첫 축사를 맡은 배 총장은 “이번 행사는 대학과 지역민에게 큰 의미가 있다. 지역주민에게 좀 더 다가갈 수 있는 대학이 되겠다”며 “앞으로도 세종대에서 진행하는 캠퍼스타운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김 구청장은 “3년간 캠퍼스타운 사업을 지켜보았는데 여건이 어려운데도 많은 성과를 만들어낸 것 같다. 그런 맥락에서 구청장으로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은 세종소반과 세종기지 프로젝트 시상도 진행됐다. 세종소반 시상에서는 이가한방 삼계탕 이창열 대표와 모다은 학생이 구청장상을 차지했다. 김기철 소사면옥 대표와 김석원 학생은 지원센터장 상을 차지했으며 최성원 스위트앤카츠 대표와 이선용 학생은 총장상을 받았다. 세종기지 우수 활동상은 우리동네 공대언니 전혜린 대표가 차지했다.

2부는 컨벤션홀 B홀과 C홀로 나누어 진행됐다. B홀에서는 ‘창업클러스터 구축 행사’가 진행됐다. 건국대, 한양대, 장로회신대 캠퍼스타운 단장들이 각각 영상으로 축사를 보내왔다. 이후 야놀자 송민규 실장, 한복남 박세상 대표, 고피자 임재원 대표가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C홀에서는 ‘지역상생 성과공유’가 진행됐다. 캠퍼스타운 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군자로 문화상권 활성화 프로젝트 설명도 이뤄졌다. 성과발표는 세종소반과 세종기지 각각 진행됐다. 이후 참석자 네트워킹을 마지막으로 지역 상인들과 학생들이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