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 오리지널 콘텐츠 ‘넉살과 아이들’ 론칭

2021-07-06     정두용 기자
사진=플로
[매일일보 정두용 기자] 플로(FLO)가 스푼라디오와 협업을 통해 음악 토크쇼 ‘넉살과 아이들’을 론칭하고 오리지널 오디오 콘텐츠 강화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넉살과 아이들은 플로와 스푼라디오와 공동제작한 음악 토크쇼다. 래퍼이자 예능인 넉살이 1020 세대의 대표 래퍼들과 만나 음악적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 소통하는 방식이다. 특히 이번 오리지널 콘텐츠는 지난 4월 플로가 Z세대 오리지널 오디오 강화 및 콘텐츠 사업 협력을 위해 스푼라디오와 업무협약(MOU)을 맺은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야심작이다. 양사는 해당 협업을 통해 오리지널 오디오 콘텐츠 제작 및 양사의 플랫폼 역량을 결합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게스트로는 엠넷 ‘고등래퍼 4’ 3위 출신 래퍼 디아크, 뚜렷한 음악 세계관으로 주목 받는 래퍼 소코도모, 힙합·알앤비 신에서 주목받는 아티스트 스월비 등이 참여해 MZ세대의 뜨거운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부 코너로는 아이스브레이킹 게임 외에도, 스푼라디오 라이브 댓글 토크나 청취자 라이브콜 연결 등 플랫폼의 특성을 활용한 신선한 콘텐츠가 마련된다. 또, 넉살이 래퍼로서의 경험담이나 고등래퍼 비하인드 외에도 넉살이 게스트를 인터뷰하는 형식으로 알차게 꾸며질 예정이다. ‘넉살과 아이들’은 이날 오후 8시 30분에 스푼라디오에서 첫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진행되며, 12일에는 플로 앱과 플로 공식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플로’를 통해 하이라이트 영상 및 오디오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드림어스컴퍼니 신상규 콘텐츠사업본부장은 “오디오 라이브플랫폼 1위 스푼라디오와의 협업으로 새로운 오리지널 오디오 콘텐츠를 선보이게 됐다”며, “‘500만 이용자를 위한 500만개의 플로’로 나아가기 위해 보다 다양한 취향에 맞는 오디오 콘텐츠를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드림어스컴퍼니는 플로의 ‘No.1 오디오 플랫폼’ 도약 및 음악사업 확대를 위해 3년간 2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플로는 오리지널 팟캐스트 등을 제작하고, 오디오북 1위 윌라, 인기 유튜버 등과의 파트너 십을 통해 오리지널 오디오 콘텐츠를 지속 강화해 나가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