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대표 민원 플팻폼 ‘온통서산’ 업무표장 등록

'온통서산' 업무표장은 10년간 지식재산권 보호받아 고유 브랜드 가치 높이고 소통 강화 나서

2022-07-09     오범택 기자
페이스븍을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서산시가 민선7기 대표 민원 플랫폼 ‘온통서산’의 업무표장 등록을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온통서산은 ‘온라인으로 소통하는 서산’이라는 뜻으로 시민 명칭공모로 개시했다.

업무표장은 비영리 업무의 출처를 표시하는 상표로, 시가 올해 2월 특허청에 업무 표장을 신청한 지 5개월 만이다.

이로써 서산시의 ‘온통서산’ 업무표장은 10년간 지식재산권 보호받게 됐으며, 온통서산 관리 및 홍보에 관한 업무 등 17건에 대해 업무표장 사용이 가능하게 됐다.

‘온통서산’은 2018년 9월 전국 최초 페이스북 온라인 소통창구로 민선7기와 함께 문을 연 온라인 민원 및 소통창구다.

민원처리건수는 2018년 303건, 2019년 390건, 2020년 1432건으로 매년 이용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는 코로나19 속 안심하고 이용가능한 온라인 민원 서비스를 제공해 지난해 동기 대비 260%인 1914건의 민원을 처리했다.

2019년에는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부문 일하는 방식 혁신 콘서트’에서 전국 광역•기초지자체를 통틀어 유일하게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며 전국 모범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성환 시 공보담당관은 “업무표장 등록으로 시 대표 소통 브랜드인 ‘온통서산’의 공신력과 신뢰도를 높이게 됐다”며 “시민의 민원 만족도 향상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온통서산’을 기존 페이스북 단일 창구에서 카카오톡, 지역온라인 카페 등으로 확대•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