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필름(주), 사랑의 즉석카메라 전달
금천구 취약계층 아동 위해 카메라 100대, 필름 4000장 후원
2022-07-09 김현아 기자
[매일일보 김현아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난달 30일 한국후지필름(주)에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에 인스탁스 즉석카메라와 필름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전달식은 이날 오전 금천구청 썬큰광장 앞에서 금천구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과 한국후지필름(주) 김동우 경영지원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달된 물품은 즉석카메라 100대와 필름 4,000장으로 1,700만 원 상당이며, 금천구 지역아동센터연합회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27개소와 혜명보육원에 전달됐다.
한편 한국후지필름(주)은 사내 봉사단체인 샤롯데봉사단을 주축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분야를 고민하고 지속적으로 후원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원해주신 물품은 전례 없는 코로나 상황에서 힘들어하고 있는 아동센터와 보육원 아이들에게 즐겁고 흥미로운 선물이 될 것”이라며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한 물품을 기부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