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여름방학 맞이 풍성한 봉사프로그램 진행

2013-07-28     진용준 기자

[매일일보 진용준 기자] 구로구는 내달 10일까지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농촌체험 등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충북 괴산군을 방문해 농산물 수확을 돕는 농촌체험, 쿠키를 만들어 복지시설에 전달하는 사랑의 쿠키 만들기, 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한 친환경 수세미를 만들기 등 총 5개 프로그램에 170여명이 참여한다.각 동별 자원봉사캠프와 사회복지시설, 공공기관, 경로당, 도서관 등에서도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각 동 자원봉사캠프와 해당기관에서 접수 진행 중이다.각 동 자치회관에서는 운영하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21개로, 총 570여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구로4동은 조개 잡으러 떠나는 갯벌여행, 고척1동은 우주센터 체험, 개봉2동은 자동차 박물관 견학 프로그램을 각각 마련했다.역사의 흔적을 찾아 떠나는 체험프로그램도 있다. 구로1동에서는 서오릉 견학 프로그램, 고척2동에서는 선사유적지 체험, 개봉1동에서는 정약용생가와 용문사를 방문하는 프로그램을 각각 운영한다.체험활동 외에도 공예교실, 역사수업, 요리교실 등 다양한 실내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자치회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이들은 각 동 자치회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