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여름 전력난 극복 위해 “온 가족 힘 모으자”
2014-07-29 진용준 기자
[매일일보 진용준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가족 구성원이 에코마일리지에 가입해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온 가족 에너지 절약 운동’을 추진해 주목되고 있다.에코마일리지란 가정과 기업, 학교 등에서 소비되는 전기, 가스, 수도 사용량을 줄여 온실가스의 주요 원인인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소시킴으로써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에너지 절약 운동이다.에코마일리지에 가입해 적극적으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면 매달 지출되는 도시가스ㆍ전기ㆍ상수도 요금을 아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부에서 제공되는 각종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다.6개월 평균 온실가스를 10% 이상 절약한 우수 가정은 1회당 5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LED 전기스탠드, 절수 샤워기, 인공지능 자동 절전 콘센트, 티코인, 고효율 기자재 제품 중 한 가지를 선택하여 제공받을 수 있다.한편 금천구는 현재까지 14차에 걸쳐 8,500여명을 대상자로 확정하였다.구 관계자는 “에너지 절약으로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는 온가족 에코마일리지() 회원 가입에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