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서산시' 전국 유일 2개 부문 수상
산업경제, 사회적경제 2개 부문 동시 수상, 행정 우수성 인정
2022-07-19 오범택 기자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서산시가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 ‘제26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전국 유일하게 산업경제, 사회적경제 2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지난 1996년부터 매년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등 행정 각 분야에서 최고의 성과를 창출한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19일 시에 따르면 산업경제 부문에서 △첨단 농업 바이오 단지, 농업6차산업 융복합 단지, 서산그린바이오 스마트 시티 조성 사업 추진 △중소상공인 사회보험료 및 자금지원을 통한 경영 및 고용 안정 등에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에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또한 △서산뜨레몰, 우체국쇼핑몰 등 온라인을 통한 농특산물 판로 개척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 수립 및 서산형 일자리 사업 추진 △전국 시 단위 고용률 3위 달성 등도 호평 받았다.
사회적 경제부문에서는 △다양한 사회적경제조직 발굴 육성(전년 대비 37% 증가) △해미읍성 토요 직거래 장터 운영 △청소년 대상 사회적경제기업 탐방 실시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선제 대응했던 점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맹정호 서산시장이 대상을 받았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전국 유일 2개 부문 동시 수상은 시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