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3인칭슈터 신작 ‘배틀스티드:군마’ 첫 공개

오는 8월 스팀 얼리억세스로 출시 예정

2021-07-22     박효길 기자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엠게임이 올 하반기 첫 신작으로 라인업에 시동을 건다. 엠게임은 22일 자체 개발한 메카닉 3인칭 온라인 총싸움 게임 ‘배틀스티드:군마’의 스팀 소개 페이지를 오픈하고, 게임 정보를 공개했다. ‘배틀스티드:군마’는 언리얼4 엔진으로 구현된 메카닉 3인칭 총싸움(TPS) 게임이다. 미래의 지구를 배경으로, 유저들은 우주 식민지에서 발견된 새로운 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각 나라 군수 기업들 간의 경쟁에 용병으로 참가해 전 세계 유저들과 6:6 팀 대전으로 로봇 전투를 즐길 수 있다. 7개의 거대 메카닉(로봇)을 컨트롤하여 같은 팀과의 협력으로 전투지역의 거점을 점령하고, 자원을 모아 다양한 승리 미션을 수행할 수 있으며, 모드에 맞는 전략적인 전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엠게임은 오는 8월 스팀 얼리억세스를 통해 ‘배틀스티드:군마’의 글로벌 출시를 진행한다. 스팀은 전 세계 누적 가입자 10억명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대 게임 플랫폼으로, 해외 시장의 넓은 유저풀을 확보하고 있다. ‘배틀그라운드’, ‘블랙스쿼드’등의 게임이 성공하면서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부쩍 상승했다. 김용준 엠게임 본부장은 “이번 스팀 진출은 회사의 유저층을 넓히고, 서비스 영역 확대를 견인할 주요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얼리억세스 출시에 앞서 다수의 사내 테스트와 FGT를 시행, 다방면으로 게임성을 검증했다. 메카닉 유저라면 누구나 가슴 설레며 주목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배틀스티드:군마’는 다수의 PC 게임 성공으로 온라인게임 명가라 평가받는 엠게임의 오랜만의 신작이다. 이번 작품으로 메카닉 인기를 새롭게 재점화 하고, 라인업 장르의 다각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자세한 게임 소개와 프로모션 영상은 이날 공개된 스팀 소개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