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뇌혈관수술` 인증 의료기관 선정
신경외과 현동근.심유식.교수 뇌혈관내수술인증의 힉득
2014-07-30 한부춘기자
[매일일보 한부춘기자] 지난 29일 인하대병원(병원장 박승림)은 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로부터 ‘뇌혈관내수술’인증 의료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신경외과 현동근 교수 와 심유식 교수가 ‘뇌혈관내수술인증의’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이번 인증은 신경외과 뇌혈관내수술 분야에 있어서 인하대병원이 최고의 의료진과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음을 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며, 환자들에게 믿을 수 있는 수준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음을 공인받은 것이다.특히 뇌혈관내수술은 첨단 영상장비를 이용한 혈관조영술로, 혈관내 미세도관을 삽입해 각종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기술로써, 사망률이 높거나 수술 후 삶의 질을 떨어트리는 합병증이 많은 뇌혈관질환 및 뇌졸중 등을 치료하기 때문에 정확한 치료가이드라인과 수련 등이 필요하다.현동근 신경외과 교수는 “인하대병원은 국가로부터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선정되어 지역사회의 ‘골든타임’사수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이번 인증으로 인하대병원 진료시스템과 의료진의 수준이 국내 최고임을 입증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한편 인하대병원은 지난 11월 국가로부터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선정되어, 심뇌혈관질환의 예방에서 치료, 재활에 이르기까지 진료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원격진료시스템으로 도서지역 등 지역사회 골든타임 사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