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코로나 대응 ‘안심식당 운영 평가’ 전국 1위 수상

농림축산부 주관 ‘2021년 상반기 안심식당 운영 우수 지자체 평가’ 전국 1위 ‘장관상’ 수상

2021-07-27     김학철 기자
인천광역시
[매일일보 김학철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 2천 7백여 개 안심식당의 코로나 대응 수칙 준수가 전국 최고인 것으로 평가 받았다. 26일 인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1년 상반기 안심식당 운영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전국 1위 기관으로 선정되어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안심식당 지정 운영 17개 시도와 225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안심식당 목표설정과 추진실적 2개 분야의 상반기 실적에 대한 상대평가로 실시됐으며, 인천시가 시·도 광역 분야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안심식당’은 코로나19를 계기로 감염병에 취약한 우리 식사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도입됐으며, ➀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➁위생적 수저관리 및 ➂종사자 마스크 착용 3대 수칙을 준수하는 업소이다. 현재 인천시 안심식당 지정업소는 2,757개소로 연말까지 3,150개소를 목표로 확대해 나가고, 지정업소에 대해 업소 당 20만원 범위 내에서 손소독제, 마스크, 가림막, 수저집 등 위생·방역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안심식당 정보는 네이버, 카카오맵, T-맵, 한식포털 등에서 식당의 위치와 기본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최창남 시 위생정책과장은 “하반기에도 안심식당 지정 운영을 적극 추진해 소비자의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고 코로나19로 위축된 외식산업 활성화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