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켜보고 있다' 범죄 전문가 코멘터리 영상 공개
피해자의 '사회적 고립'을 막아줄 프로그램…범죄 예방-처벌 위한 제도 마련까지
티빙 오리지널 '지켜보고 있다'가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본 프로그램의 의미와 필요성을 시사했다.
오는 8월 공개되는 '지켜보고 있다'는 범죄의 이면을 사실적으로 다룬 크라임 팩츄얼 드라마로, CCTV 형식으로 표현된 새로운 구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켜보고 있다'는 데이트 폭력, 스토킹, 성범죄, 살인사건 등 2~30대와 밀접한 범죄의 순간 포착된 영상을 사실적이고 리얼하게 보여주며 우리가 몰랐던 그 순간의 진실을 전한다.
이번에 공개된 범죄 전문가 코멘터리 영상은 CCTV, 노트북 웹캠, 블랙박스, 휴대폰 카메라 등으로만 화면이 구성돼 있다. 특히 독특한 구성의 스페셜 스튜디오를 '지켜보고 있다'의 '왓쳐'(Watcher)로 활약할 김보라가 소개하며 기획의도를 설명해 나가 눈길을 끈다.
이어 국내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성범죄 전문 변호사 천정아, 한남대 경찰학과 교수 박미랑이 각각 범죄학, 법률학, 심리학적 관점에서 본 '지켜보고 있다'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한다. '지켜보고 있다'는 가해자가 범죄 타깃인 피해자들을 지켜본다는 의미 외에도 범죄 현장의 모든 현실을 우리 모두가 지켜보고 있으며, 나아가 범죄 예방과 처벌을 위한 제도 마련의 필요성까지 이야기한다.
이처럼 '지켜보고 있다'는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새롭게 등장한 2~30대들이 공감하는 현실 밀접 범죄에 대해 리얼하게 다루며, 누군가의 희생이 만들어 준 제도보다 그 희생을 막아줄 수 있는 제도를 만드는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대한민국 강력 범죄 하루 평균 1,300여 건 발생, 그 범죄를 바라보는 1,000만 대의 CCTV. 포착된 그날의 진실을 지켜보는 크라임 팩츄얼 드라마 '지켜보고 있다'는 오는 8월 티빙 오리지널에서 첫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