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올 상반기 세수 소폭 증가

2013-07-30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시는 올 들어 지난달까지 세수는 모두 1조432억33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조30억5600만원 보다 401억7700만원 늘었다고 밝혔다.특히 취득세는 4161억5000만원으로 214억1800만원 증가했다.자동차세도 1745억8400만원으로 174억6600만원 더 많이 걷혔다.세수 증가는 올 초 시가 인천종합터미널을 매각한 데 따른 것으로 당시 시는 터미널을 9000억원에 매각하면서 취득세 396억원을 거둬들였다.

올 한해 시의 세수 목표액은 2조1891억100만원으로 시는 상반기에 목표 대비 47.7%를 걷었다.세부 목표액은 취득세 8739억9200만원, 자동차세 3517억2600만원, 지방소득세 3281억5400만원, 지방교육세 2823억4200만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