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 ‘환경사랑 교실’ 졸업식 성료
경북 상주서 생태 체험·정화 활동 등 진행
2014-07-30 김형석 기자
[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동아에스티는 지난 26일부터 경상북도 상주시 일대에서 진행된 동아에스티와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주최하는 ‘제8회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졸업식이 30일 열렸다고 밝혔다.환경사랑 교실 참가자들은 지난 26일부터 총 4박 5일 동안 백두대간과 낙동강이 만나는 경상북도 상주시 일대에 머물며 숲과 하천 생태 체험 및 정화 활동, 별자리 관측, 농촌 생활 탐방, 숲 속의 작은 음악회 공연 등 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행사를 체험했다.4일차에 진행 된 숲 속의 작은 음악회에서 참가자들은 경기도 무형문화재 ‘오세철’의 풀피리 공연과 가수 ‘예민’의 산골 소년의 사랑 이야기 공연을 통해 자연과 사람, 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을 가졌다.졸업식에 참석한 박찬일 동아에스티 사장은 “집에 돌아가서도 환경보호를 가족, 주위 사람들과 함께 공유하고 또 생활 속에서 실천해 나갔으면 한다”며 “앞으로 계속해서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고 주위에 환경의 소중함을 전파할 수 있는 환경지킴이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는 환경단체인 ‘생태지평’과 함께 생명의 근원인 환경의 소중함과 생명 회복의 정신을 배우고 환경 보호 활동을 직접 체험하는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