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新주거 중심에 ‘포천 리버포레’ 공급
포천2지구 앞자리 생활 편의시설 밀집 산업단지 가까워
2022-07-28 김정종 기자
[매일일보 김정종 기자] 경기도 포천 일대가 각종 개발호재로 환골탈태를 예고하고 있다. 코로나 19 등 전반적인 지역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포천 인구가 다시 회복세로 돌아섰고 고용률도 2019년 기준 64.3%로 경기도(61.9%)와 전국 평균(60.8%)을 앞지르고 있어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특히 ‘모로 가도 서울로 가라’라는 말이 있듯이 강남까지 이어지는 지하철 7호선 연장 호재로 일대 분위기가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 현재 7호선 장암역부터 옥정역까지를 잇는 도봉산~옥정선은 2024년 개통을 앞두고 있고 옥정부터 포천까지 이어지는 양주~포천선은 2028년 완공을 목표로 개통될 예정이다. 이 구간은 이미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되었고 지하철 개통이 아파트 가격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이에 따른 미래가치도 기대해 볼 만하다.
또 구리~포천 구간인구리포천고속도로가 지난 2017년 개통되어 강변북로까지 이어지고 있어 자가용을 통한 서울 접근성도 좋다.
포천 양수발전소 호재도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오는 2031년까지 발전소 건설을 완료할 계획이다. 양수발전소가 건립될 경우, 총 7,982명(연간 1,140명)의 고용유발 효과는 물론 1조6,839억원(연간 약 2,413억원)의 생산유발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1조 원 가량의 양수발전소 건설비용 중 7,000억 원 가량이 토지보상비, 발전소 공사비, 기타비용 등으로 포천지역 내에서 소비되는 만큼 발전소 건립이 포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포천시는 이에 발맞춰 양수발전소 인근에 관광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포천시에 따르면 이같은 내용의 ‘양수발전소주변 관광자원개발 전략계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고 용역결과 양수발전소 건설 사업영역에 따른 주변 관광단지 개발계획 및 이주민마을, 카라반 캠핑장, 리조트, 방문자 편의시설, 외부공간 등 사업영역별 기본구상을 진행 중이다.
산업단지에 따른 추가적인 인구유입도 기대된다. 포천 도심에 위치한 용정일반산업단지는 분양을 100% 완료했고, 인근 포천에코그린일반산업단지, 포천신북일반산업단지, 장자일반산업단지 등이 있어 일자리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처럼 포천의 개발호재에 따른 미래가치가 기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포천의 신 주거 중심에 신축 아파트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 세영종합건설은 이달 중 경기 포천시 어룡동 21-3번지 외 18지에 ‘포천 리버포레’를 공급할 계획이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0층, 전용면적 61㎡ 223가구, 76A㎡ 77가구, 76B㎡ 78가구, 84㎡ 76가구로 총 454가구 규모다. 전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포천2지구는 개발 호재와 도시개발사업으로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지역이다. 특히 포천의 새로운 주거벨트로 꼽히는 포천2지구는 산업단지와도 가까운 직주근접의 입지적 장점과 함께 신규 아파트 공급으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단지 바로 앞 포천천과 수변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가벼운 산책이나 여가생활을 즐기기에도 좋다. 포천천 수변공원과 단지 내 조성 예정인 중앙테마공원을 연계한 단지설계를 도입하여 사계절 내내 쾌적한 주거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인근 교육 및 편의시설도 다양하다. 포천초·포천고·포천일고, 경기도립중앙도서관, 포천 교육지원청 등 교육시설이 위치하며 하나로마트, 포천시종합운동장, 포천체육공원, 포천반월아트홀 등 생활 편의시설도 가까이 밀집해 있다.
교통망도 편리하다.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며 43번 국도와 87번 국도를 통해 포천 및 인근 권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거기에 강남까지 한 번에 연결되는 옥정~포천 간 지하철 7호선 연장 사업이 2028년 개통 예정이며 포천에서 남양주 화도로 이어지는 수도권 제2외곽 순환도로가 2023년 개통 예정으로 교통망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이 들어서 어린 자녀들을 둔 학부모들의 큰 관심이 예상된다. 인근 학교와 학원 등으로 순환하는 스쿨버스가 입주일로부터 1년 동안 운행될 예정이며, 스쿨버스 및 학원차량의 승하차 공간이 되는 드롭존이 단지에 배치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초기 자금 부담도 덜 수 있다. 포천은 비규제지역으로 무주택자 기준 주택담보대출(LTV)을 최대 70%를 받을 수 있어 초기 자금 부담이 적다. 다주택자도 주택담보대출이 가능하며 무주택자와 1주택자는 취득세 중과도 적용받지 않는다. 또한 재당첨 제한이 없으며, 거주의무기간도 부여되지 않는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 1년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만 충족하면 세대주는 물론 세대원도 주택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1순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포천 리버포레’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포천시 어룡동일원에 조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