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사랑의 집짓기'... 학생·교직원 등 총 25명 봉사

2014-07-30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대학교(총장 신승호) 학생들과 교직원들로 구성된 '해비타트 사랑의 집짓기 봉사단'이 집짓기 봉사활동에 나선다.

제지공학과 이명구 교수를 단장으로 학생과 교직원 등 총 25명의 봉사단원들은 지난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춘천시 동면 지내리에서 집짓기 봉사활동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이번 봉사기간 동안 창호마감, 단열재 부착, 내?외벽 및 지붕 마감재 부착 등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올해로 12년째를 맞은 '해비타트 사랑의 집짓기 봉사단'은 지난 2000년 10월에 창단해 매년 저소득층 무주택서민들에게 안전하고 아늑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는 등 지역사회에 많은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최홍순 학생과장은 "봉사단은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생생한 봉사현장을 경험하는 한편 봉사체험을 통한 국제교류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발굴, 확대해 지역과 함께, 세계와 함께하는 강원대학교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