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차량번호인식 방범용 CCTV 설치…‘SAFE양평’ 구현
양서면사무소 앞 도로 등 4개소 신규 설치 및 7개소 교체
2022-08-02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양평군이 총 사업비 1억 3600만원을 투입해 방범용 CCTV 구축사업 중 하나로 차량번호인식 방범용 CCTV를 양평경찰서와 협의해 조성, ‘SAFE양평’ 구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일 양평군은 “차량번호인식 방범용 CCTV는 양서면사무소 앞 도로 등 4개소에 신규 4대 설치와 7개소에 노후된 CCTV 9대를 교체했다”고 밝혔다.
차량번호인식 방범용 CCTV는 차량범죄 예방을 목적으로 주요도로, IC진입로 등 통과차량의 번호판과 화물적재함 등을 연속 촬영해 영상정보처리기기 통합관제센터에 실시간으로 전송된다.
특히 관제업무는 경찰관이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범인검거에 효율적으로 사용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양평군 관계자는 “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방범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CCTV를 확대 설치하는 등 ‘SAFE양평’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3년 8월에 개소한 양평군 CCTV관제센터는 현재 2669대의 CCTV를 운영하고 있다.
차량번호인식 방범용 CCTV는 총 36개소에 62대로 24시간 실시간 관제 서비스를 운영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