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전국대표번호 ‘1533’ 출시

지역번호 입력 없이 ‘1533’ 국번으로 발신 가능 세밀한 통계 작성 가능…트래픽 분석도 지원

2021-08-02     정두용 기자
KT
[매일일보 정두용 기자] KT는 새로운 전국대표번호 ‘1533’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은행·카드사·물류·금융·학원·병원 등의 사업자들은 1533을 선호번호로 신청해 사용할 수 있다. 대표번호는 전국 어디서나 지역번호 입력 없이 하나의 번호로 통화가 가능한 서비스다. KT는 기존에 보유한 1522·1577·1588·1811·1899 전국대표번호 자원이 고갈됨에 따라 ‘1533’ 전국대표번호를 새롭게 부여 받았다.

KT는 전국대표번호를 신청한 고객사에 1533-**** 식의 단일번호를 부여한다. 여기에 전화를 걸면 본사 및 지사 콜센터 등 사전에 지정된 착신번호로 연결된다. KT 전국대표번호를 이용하면 △기본호 처리 통계 △착신번호 관리 △트래픽 분석 등 ‘AI빅데이터 서비스’를 웹페이지를 통해 제공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