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스포츠바우처’ 수원시 지원대상자 추가 모집

2013-07-30     강태희 기자

[매일일보] 수원시는 ‘2013년도 스포츠바우처’ 지원대상자를 오는 8월 12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스포츠바우처 사업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유․청소년들이 지정된 스포츠시설을 이용, 태권도나 검도, 축구 등 체육강좌를 수강하며 체력향상과 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도록 강좌수강료 등을 지원하는 체육복지 서비스 사업이다.

지원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수급자 가구 내 만 5세에서 만 18세의 유소년과 청소년으로,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우선 선정한다. 추가모집 인원은 50명 내외이며, 회원이 되고자 하는 유․청소년은 오는 8월 12일까지 국민체육진흥공단 홈페이지(www.kspo.or.kr) 또는 스포츠바우처 홈페이지(www.svoucher.or.kr)를 통해 회원가입과 바우처카드 신청을 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된 유․청소년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월 7만원의 체육강좌 수강료를 지원받으며, 스포츠바우처 지정시설(관내 82개소)에서 바우처 카드로 강좌를 결제하면 된다. 다만 영어, 바둑, 한자 등 생활․문화강좌는 지원되지 않는다. 대상자 선정여부는 신청자가 홈페이지에 신청한 후 2~3주내에 문자(SMS)로 개별통보할 예정이다. 스포츠바우처와 회원가입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체육진흥과(228-3144)로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