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농기원, 고품질 경기쌀 생산 중간평가회 개최

생산비절감 직파재배단지 맞춤형 최고품질쌀단지 둘러봐

2014-07-31     강태희 기자
[매일일보]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은 31일 각 시군 벼농사팀장, 농업인대표 등 4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고품질 경기쌀 생산 중간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올해 기상과 생육 현황과 상반기 고품질 쌀 생산 추진 상 문제점, 육묘와 본답관리(비료시용) 문제점 보완대책 등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농기원 답작 시험포장을 비롯해 화성 소재 맞춤형 최고품질쌀단지 포장과 독정RPC, 여주 소재 가공용쌀 상품화 시범단지 포장과 가공시설, 이천 소재 비용절감 생력재배 종합 시범단지(직파재배 단지) 포장을 차례로 둘러보며 생산비 절감과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농업기술을 비교 평가했다.

농기원 관계자는 “평가 결과, 잦은 기상재해와 농자재 가격 상승과 농업인 고령화 등 재배환경이 악화되고 있지만 첨단 농업기술 개발․보급, 농업인 지원 등이 고품질 쌀 생산에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쌀산업 발전을 위해 새기술 시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