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컨소,‘평촌 엘프라우드’ 8월 분양… 2739가구 규모

초품아 입지…실용적인 커뮤니티시설 제공

2022-08-05     전기룡 기자
‘평촌
[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대우건설은 현대건설, GS건설과 함께 8월 말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일원에서 ‘평촌 엘프라우드’를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비찬초교 주변지구 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9층, 35개동, 전용면적 22~110㎡, 2739가구 규모로 이 중 68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비산동은 관악대로와 경수대로가 교차하는 곳으로 서울 및 타지역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 학의천과 비봉산을 끼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특히 단지 인근에 오는 2026년 월곶~판교 복선전철 안양종합운동장역(가칭) 개통이 예정돼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 접근성은 물론 안양 내 이동성도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바로 앞에 비산초가 위치한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입지를 지녔다. 반경 1㎞ 이내에 회성초, 비산중, 경기게임마이스터고 등도 위치한다. ‘평촌 엘프라우드’는 수요자가 개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판상형과 타워형 평면을 조화롭게 구성했다. 타입별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도 우수하다. 입주민들을 위한 실용적이고 활용도 높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설계된다. 골프시설 등이 마련돼 멀리 나가지 않아도 단지 내에서 취미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계절별로 필요한 물건을 보관할 수 있는 세대별 창고가 마련되며, 1인 미디어 시대를 맞아 영상촬영 등의 편의를 제공하는 스튜디오와 공유오피스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안양시는 노후주택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높은 상황”이라며 “‘평촌 엘프라우드’는 안양 비산동의 뛰어난 생활여건을 갖춘 입지에 월곶~판교 복선전철 개발 등 지역 부동산 가치를 높이는 대형 호재도 이어지고 있어 그 수혜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평촌 엘프라우드’ 견본주택은 경기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에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