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구립리본어린이집 신규 개원

2013-07-31     진용준 기자

[매일일보 진용준 기자]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8월1일 중랑구 묵동 리본타워 아파트 단지 내에 구립리본어린이집을 신규 개원한다고 밝혔다.

올들어 신축비 등 큰 예산을 들이는 것 없이 두 번째로 개원한 구립리본어린이집은 지난 4월 구가 SH 공사측과 협의를 통해 아파트 시설을 무상으로 임대받았으며, 약 6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설치했다.아파트 단지 1층에 연면적 84.73㎡(25평) 규모로 조성된 구립리본어린이집은 만0~1세반 10명, 만2세반 9명 등 정원 19명으로 운영되며 원장실, 조리실, 3개의 보육실 등을 갖추고 있다.특히 구립리본어린이집은 아파트단지 내에 위치해 편리한 접근성을 갖추고 있으며, 만 0세~2세 영아위주의 반구성으로 신혼부부와 맞벌이 부부 등의 보육부담을 한결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규 건축된 아파트 및 공동주택 단지 등에 구립어린이집 설치를 적극 추진해 보육수요를 해소하고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